교육은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해나가게 하고,잠재 능력을 최대한 으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진정한 배움의 순서는 삶에 필수적인 것이 첫번째,유용한 것이 두번째,삶을 아름답게 꾸미는것이 마지막이어야한다.
힘과 능력을 기르려면 학생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오직 스스로 공부하는 것만이 진정한 교육이다.학생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그것을 해내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것이 선생이 학생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열심히 노력하지않으면 많이 얻지 못한다.성패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감내했느냐에 달렸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현명하게 방향을 잡지 않으면 성과를 거둘 수 없다.정직하고 좋은 의도라고 해도,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것이다.인내를 비롯한 모든 덕목이 그러하듯이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오용되거나 균현을 잃으면 그것은 악덕이 되고만다.무엇이든 극단으로 치달으면 오히려 정반대의 것이 되고만다는 해겔의 금언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중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진지하게 열심히 공부하고도 큰 서오가르루거두지 못하거나 아무것도 얻지못할 수도 있다.그러므로 학생에게 단지 열심히 노력해야 할 필요성과 공부하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효율적으로"공부하는 법도 가르쳐야한다.
다시 말해서,학생이 배워야할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공부하는 방법"이라는 이야기다.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헛수고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자격시험은 통과할지도 몰라도 정말로 이해한것은 하나도 없고 아무런 능력도 기르지 못한 사람이 되고만다.
한가지 전문 분야만 따져봐도 ,한 학생이 대학에서 쌓을 수 있는 지식의 양은 인류전체의 지식과 비교하면 하찮기 이를데가 없다.더구나 자기가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지 미리 내다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므로 새로운 주제나 문제에 부딪혔을때 스스로 공부하고 통달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는 한,다시 말해 공부하는 방법,즉 정신 능력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법을 배우지 않는 한,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것은 별로 없으며 그런 교육은 미래의 직업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을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이 이토록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을 아는 학생도 ,그거을 가르치려고 애쓰는 선생도 거의 없다는 사실은 정말로 기이한 일이다.
사람들은 흔히 아이들의 두개골 속에 뇌가 있으므로 당연히 공부하는 법도 알 거라고 가정해버린다.오늘날의 대학생 다수가 공부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채 졸업한다.그들은 새로운것을 공부할때마다 아주 힘겨워한다.그들이 배운 공부버이라고는 어떤 기계적 절차에 따라 틀에 박힌 절차를 수행하는 방법밖에 없다.특정한 절차를 따라 기계적으로 외웠을 뿐이다.가장 넒은 의미에서 볼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것은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이다.문제를 파악하는 첫 번째 단계는 책과 실험 자료경험의 결과를 비롯하여 문제와 관련된 모ㅡㄴ 정보를 가능한 대로 모아서 자세히 검토하고 완전히 이해하는것이다.그러려먼 개인적인 조사 및 연구와 추가 실험,활발한 의사소통,여행 등 다양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그러나 그런 활동들도 책을 통한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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