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력이나 암기력 같은 인지적이 능력이 탁월한 아이가 주변의 칭찬을 많이 받고 , 입시나 이후 사회생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재능이 많고 공부를 잘해서 성공했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일찍 재능을 보이고 ,인지 공부에 두각을 보인다면 인지 공부는 학원이나 학교에 맡기고 부모는 인성교육이나 지혜교육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그래야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으로 이 세상과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면서 오랫동안 자신의 재능도 펼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인지능력이 뒤쳐지는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지혜 독서----
지혜교육은 아이를 닦달하고 심하게 몰아붙이지 않고 여유를 갖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시험 100을 맞아야 하는 교육이 아니라 착하고 바르게 사는데 도움이 되는 독서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대다수의 아이들에게는 내가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는 독서, 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독서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부모나 사회 분위기가 독서를 인지 학습을 위한 도구로 보지 않고 ,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짜 독서라는 관점에서 독서를 아이에게 가르쳐줘야 한다.
인생을 사는데 중요한 한두 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천천히 찾아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책책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능 독서--자기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0) | 2020.04.29 |
---|---|
지혜독서---공부보다 공부그릇 (0) | 2020.04.29 |
공부보다 공부그릇---마음그릇 (0) | 2020.04.28 |
공부그릇 ---마음그릇 (0) | 2020.04.28 |
공부보다 공부그릇(심정섭)---2.마음그릇 (0) | 2020.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