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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머리말

독서,진짜 공부법

 

저자는 강사시절 처음 대치동 학원가에 가서 깜짝 놀랐다고한다. 어린아이들이 너무나  똑똑해서...그리고 또한번 놀랐다고한다. 중학교가니 아이들이 약속한듯이 성적이 떨어져서....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교과서를 읽혀보았다. 그런데 그렇게 똑똑한 아이들이 교과서를 이해를 못한다는것이다.선행학습으로 몇년이나 앞선 수학문제들을 푸는 아이들이 정작 제학년의 교과서는 읽고 이해할수 없었다.

저자는 읽기능력과 독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위해 수능 국어영역 지문을 참고로하여 지문을 중학수준으로 낮춰 중등학생들의 언어능력을 평가하였다.결과는 놀라웠다.언어능력이 높은 아이는 중학교에 와서도 성적이 오히려 오르거나 낙폭이 크지않았고 언어 능력이 낮은 아이들은 성적의 낙폭이 컸던것이다.

또한 두가지 가설을 세웠다.

1)읽기능력이 높을수록 공부를 잘한다.

2)독서는 읽기능력을 끌어올린다.

 

그래서  저자는 책읽기 숙제를 주고 독서충실도(책의 핵심내용을 묻는) 를 체크하였다.모든 아이들이 그래도 책을 잘읽어온건아니였지만 6개월후 언어능력평가를 보았을때 20-30점 오는 아이도 있고 제자리인 아이도 있었다.6개월에 한번씩 언어능력평가를 실시했고 아이들의 성적변화를 분석했다.

그리고 두개의 가설을 끊임없이 분석하는 시간이였다.

 이책은 이러한 저자의 두개의 가설을 꾸준히 검증한 결과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어제 5학년 아이가 학교 국어단원평가를  보았는데 100점을 맞았다. 국어를 못하는건 아니였지만 늘 90점을 맞거나 오르락내리락이였는데 ...^^이번 방학때 나는 이책을 읽고 아이에엑 재미있는 책위주로 마음껏 읽혔다. 단 학습만화는 제외하고. 아이가 책을 읽고 이야기할떄가 많고 심심하면 이제 책을 집어든다. 점수는 상관없지만 아이가 글을 읽는데 자유를 느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