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은 단단하게 하는 기운이다.단맛나는 것은 끈적거리고 달라붙고 굳는 성질이 있다. 꿀과 몃,설탕은 그냥 두면 굳어버린다. 단맛은 토기,비장과 위장을 다스리는 기운이다. 식사하고 나서 주로 단맛 나는 후식을 먹는데 단맛은 위장이 일하도록 돕는다. 단단한 기운이 부족하면 몸과 생각이 퍼져 살이 찌고 게을러진다. 일을 자꾸 미루는 들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또한 의심이 많고 심하면 공상이나 망상을 하기도 한다.위장 경락이 지나는 무릎이 약해지고 배나 유방,입술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보통 단것을 먹어 살이 찐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살이 찌면 단맛이 당기는 것이다.위장의 힘이 약해져 식욕 조절도 안되고 과식하게 된다. 반찬도 달달한 것이 당기고 자주 케이크나 초콜릿,사탕을 찾는다. 단맛이 필요할때 보충해 줘야 다부진 기운을 얻는다.이렇게 먹다가 중도되거나 역치(어느 순간 감각을 잃어버리는)상태가 되어 살찌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필요한 만큼만 먹고 적극적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다.유기농 원당을 따뜻하게 타서 먹거나 식혜나 조청같은 것을 먹어도 좋다. 곡식으로 기장,찹쌀처럼 찰기 있고 뭉치는 곡식이 좋은데 꾸준히 먹다보면 토 기운이 보충되어 단맛이 별로 당기지 않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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