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먹고나면 소변으로 엄청난 양의 수분을 빼내는 것처럼 몸속 바다는 수분과 염분의 비율을 조절해 항상성을 유지한다
세상에 필요 없는 맛은 없다.
"간"이 맞아야 "맛"도 살고 "몸"도 산다.
간이 맞아야 맛도 좋고 소화도 잘된다.음식을 먹었을때 소화가 잘돼냐 피가 되고 살이 되고 힘도 쓸 수 있다.
이런 간의 핵심은 소금 이다.
당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음식을 먹는 이유는 먹는 즐거움과 함께 그 음식이 지니 기운을 취하기 위해서이다. 기운은 에너지,즉 힘이다.사람은 음식을 먹어 힘을 만든다.집중력과 지구력,순발력,이해력, 포용력 모두 힘이다.힘은 단순히 근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를 뜻한다.일하고 공부하고 사람하고 표현하고 살아서 생명을 유지하는 일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그 연료,즉 뗄감이 먹을거리다.아무리 많이 먹어도 정말 필요한 기운을 취하지 못하면 배가 불러도 뭔가 허전하다.
생명은 끓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이기에 기계적이고 수학적인 분석으로 접근하면 생명의 본질적인 부분을 놓칠 수 밖에 없다.여양학적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맛이다.영양학에는 식품이나 문질 자체를 분석하는 영양소분석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놏히고 있다. 그 음식을 누가 먹느냐 하는 것이다.같은 음식도 누가 언제 먹느냐에 따라 다르가.
어떤 것도 절대적으로 약이거나 독이 되는 것은 없다.입맛은 결국 우리를 살리기위한 소중한 신호다.그러므로 건강 정보,의료 상식을 쌓기 전에 입맛 부터 살펴야 한다. 생명력,치유 본능을 깨우는 첫걸음은 몸의 감각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 시작이 입맛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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