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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 장기적 발전은 다르다.

마지막으로 목표 중심적 사고방식은 "요요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달리기 선수들은 경기가 있으면 몇달 동안 열심히 운동한 끝에 결승선을 통과한다.그리고 당분간 훈련을  멈춘다.이미 끝난 경기는 더이상 동기를 자극하지않는것이다.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면,그것을 달성한 뒤에 무엇이 남아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까?이때문에 많은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과거의 습관으로 쉽게 돌아가곤 한다.

목표 달성의 목적은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반면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는 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다.즉,"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바보야,문제는 시스템이야.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우리 자신이 문제가 아니다.문제는 우리의 시스템이다.나쁜 습관은 그 자체로 계속 반복되는데,이는 우리가 변화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할 수 없는 나쁜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목표를 높이지 마라.시스템의 수준을 (어렵지 않게 )낮춰라.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다.지금까지 이 책이 미세한 변화,미미한 이익,1퍼센트의 개선을 말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나는 단순히 과거의 습관들이 아니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강조하고싶다.전체 시스템의 부분인 작은 습관들 말이다.원자가 모여서 분자구조를 만들어내듯 아주 작은 습관도 모여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다.습관은 우리 삶의 원자들과 같다.하나하나가 전체적인 개선을 끄는 기초 단위들이다.이런 자잘한 일상의 행위들은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하나하나 쌓아가다보면 초기에 투자한 비용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커져서 거대한 승리의 연료가 된다.그것들은 작지만 강하다.정기적인 실행 또는 일상적인 행동들은 작고 실행하기 쉬울뿐만 아니라 강력한 힘을 내는 근원이다.시스템의 한 구성 요소로 종합적 성장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