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세우는 과정은"신호,열망,반응,보상"이라는 네가지 단계로 간단하게 나눌수 있다.습관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며,이를 어떻게 증진시킬수 있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습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자.
이 패턴은 모든 습관이 중추로 ,우리의 뇌는 매 순간 똑같은 순서로 이 단계들을 밞아나간다.먼저"신호"가 있다.신호는 뇌가 행동을 시작하게끔 자극한다.여기에는 보상이 예상되는 정보가 약간 있다.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은 음식,물,성,적 행위같은 주요 보상이 있는 곳을 명에,권력,지위,칭찬과 인정,사랑과 우정,만족감 같은 이차적인 보상이 예측되는 신호를 찾아내는 데 대부분 시간을 보낸다.우리의 정신은 보상이 어디 있는지 단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외적 환경을 분석한다.신호는 보상에 가까워지는 천번째 지표이기 때문에 이는 열망으로 이어진다.
열망은 두번째 단계로 ,모든 습관 뒤에 있는 동기적 힘이다.동기나 욕망,즉각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이 없다면 행동할 이유도 존재하지않는다.우리가 열망하는 것은 습관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져올 변화다.
우리는 담배 피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주는 안정감을 열망한다.칫솔질이 아니라 입안을 청결히 하기 위해 동기가 발생한다. 그냥 텔레비젼을 켜고 싶은것이 아니라 놀고 싶어서 켜는 것이다.모든 열망은 내적 상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구와 연결되어있다이는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으로,나중에 더 상세하게 논의할 것이다.
열망은 사람마다 다르다.이론상 어떤 신호가 열망을 끄집어낼 수 있지만 실제로 누구나 같은 신호에 동기가 생기지는 않는다.도박사에게는 슬롯머신 소리가 강한 욕망을 일으킬수 있다.하지만 일부 도박사들에게는 그런 촉메가 카지노의 딸랑거리는 소리나 차임벨 소리같은 배경 소음일 수도 있다.신호는 해석되기전까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관찰자의 생각,느낌,감정은 신호가 열망으로 변환된것이다.세번째 단계는 "반응"이다.이 반응은 우리가 수행한 실제 습관으로 생각이나 행동을 형성할 수 있다.또한 반응은 우리에게 동기가 일어나는 방식과 그 행동에 대한 저항 제도에 따라 달라진다.어떤 행위를 할때 생각보다 훨씬 큰 육체적 ,정신적,노력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하지 않게 된다.반응은 능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단순하게 들리겠지만 습관은 내게 그 일을 처리할 능력이 있는 경우에만 형성될 수 있다.농구를 하면서 덩크슛을 넣고 싶다고해도 작은 키 떄문에 골대에 닿을 만큼 점프할 수 없다면 그건 운이 없다고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반응은 "보상"을 가져다준다.보상은 습관의 최종 목표다.신호는 보상을 알아차리는 일에 관한 것이다.열망은 보상을 원하는 일에 관한 것이다.반응은 보상을 얻어내는 일이다.우리는 두가지 목적에서 보상을 추구한다.첫째,보상에 만족한다.둘째,보상을 통해 배운다.
보상의 첫 번째 목적은 열망을 충족시키는 것이다.그렇다.보상은 그 자체로 이득을 제공한다.음식이나 물은 살아남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전달한다.승진은 더 많은 돈과 높은 지위를 가져온다.멋진 몸을 만드는 것은 건강과 데이트의 가능성을 높인다.하지만 더 즉각적으로 보상은 먹을 것이나 사회적 지위,인정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줄인다.둘째,우리는 보상을 통해 어떤 행위가 미래에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배운다.우리의 뇌는 보상 탐지기다.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각각시스템은 우리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기쁨을 가져다줄 행위를 끊임없이 탐색한다.기쁨이나 실망은 뇌가 유용한 행위와 쓸모없는 행위를 구분하도록 돕는 피드백 메커니즘의 일부다.보상은 피드백 순환을 끝내고 ,습관 사이클을 완성한다.
어떤 행동이든 네단계중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습관이 되지못한다.ㅣㄴ호를 제거하면 습관의 단계로 들어가지않는다.열망이 감소하면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반응이 어려우면 그 행동을 할 수가 없다.첫 세단계가 없다면 행동은 일어나지 않는다.네 단계 모두 없다면 행동은 반복되지않는다.요컨대 신호는 열망을 촉발하고 열망은 반응의 동기가 되며,반응은 보상을 제공하고,보상은 열망을 충족시키며 이는 신호와 관계가 있다. 네 단계는 신경학적 피드백 순환,즉 신호,열망,반응,보상체계를 형성하며 궁극적으로 자동화된 습관을 만들어준다.이 사이클을 "습관순환"이라고 한다.이 네단계는 이따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 있는때 순간 작동하고 활성화되는 끝없는 피드백 순환 고리다.물론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있다.뇌는 지속적으로 환경을 살펴보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고,다른 반응들을 시도하고,결과에서 배운다.전체 과정은 찰나에 이뤄지며 우리는 이런 과정을 거치지않고 모든 것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반복한다.또한 이는 크게 두 가지 국면으로 쪼갤 수 있다.문제 국면과 해결 국면이다.문제 국면은 신호와 열망 단계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는 때다.해결 국면은 반응과 보상 단계로,행동을 시도하고 열망하면 변화가 일어나는 때다.모든 행동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망으로 생긴다.때로 문제는 우리가 무너가 좋은 것을 알아차리고 얻어내고 싶을때나 고통을 경감시키고 싶으때 발생한다.어느쪽이든 습관의 목적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실제 삶에서 이를 살펴보자.어두운 방안 으로 걸어 들어가 전등 스위치를 켰다고 해보자.우리는 스위치를 켠다는 생각을 미쳐 하기도전에 수없이 이 단순한 습관을 행해왔다.몇 초안에 이 네가지 단계를 모두 밟은 것이다. 생각하지않고도 행동하는 시도가 일어났다.어른이 되어갈수록 습관이 우리 삶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거의 알아차리지못한다.우리는 대부분 매일 아침 신는 시날의 끈을 묶는다든지 토스터를 사용한 후에 전원을 끈다든가,퇴근하고 집에 와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는다든가 하는 일은 의식적으로 하지않는다.수십년간 정신적 프로그래밍이 진행된 후 자동적으로 이런 생각과 행동 패턴으로 넘어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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